BMW MINI Coupe 신차 발표회

BMW 계열의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인 MINI 쿠페 신차 발표회에 다녀왔다.
MINI는 그만의 역사성, 디자인, 퍼포먼스, 문화, 컨셉 등으로 인해 탄탄한 매니아층을 거느리고 있는 브랜드이다.
이번에 발표된 쿠페는 MINI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2인승 모델이자 5번째 라인업이다.

행사장인 W호텔에 도착. 언제 여기서 묵어볼 기회가 있을까...

입구에서 보니 짙은 인디고 컬러의 미니 컨트리맨이 주차되어 있다.
미니의 라인업은 뭐든지 다 예쁘다. 한 대 갖고 싶다.

줄지어 서있는 미니 쿠페들...

미니의 혈통이라면 생긴 것과는 달리 퍼포먼스 또한 상당히 남성적일 것으로 생각된다.

매트릭스의 오마쥬인 듯한 행사장 입구의 포스터.
나라면 빨간 약이다. 한국에선 애 낳아 기르고 살아간다는 거 자체가 어드벤처다.

1층에서는 간단한 음료를 제공해주고

에스컬레이터를 하고 한 층 더 올라간다.

이번 신차발표회의 타이틀과 브랜드 컨셉

리셉션 및 안내데스크. 행사 시작까지 시간이 많이 남아 아직 한산했다.

사람들이 점점 모이기 시작하고...

마침내 입장인데, 저 두 게이트 중 하나를 선택해 들어간다.
I'M READY로 들어가니...

헉! 뛰어내리란다.

폼나게 착지하지 못하고 앞으로 제대로 굴렀다... ㅠ.ㅜ  걍 빨간 문으로 들어올걸...

엥? 여기도 선택이다.

파란문으로 들어가면 저 레이저빔(이라 쓰고 줄이라 읽는다) 사이를 통과하는 건데... 밖에서 다 보인다. ㅋ

본 행사장 내부

뒤쪽엔 늘씬한 도우미들...

이윽고 행사가 시작되고 미니 쿠페가 등장하자

여기저기서 환호와 박수 소리가 들린다.

이쁘다. 그리고 잘 쏠 것 같다.

입장할 때 부착한 스티커 색상에 따라 헤쳐 모이란다.

줄지어 밑으로 내려가니 시승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시승 코스에 대한 설명을 듣고...

밖으로 나오니 미니 쿠페가 줄지어 대기하고 있다.

동행했던 친구가 운전하기로 하고 나는 조수석에 착석했다.

이제 출발

시승 코스가 짧아 스피드는 마음껏 내보진 못했으나 언덕길 오르막과 코너가 많아 미니 쿠페가 주는 느낌은
어느 정도 느낄 수 있었다. 일단 묵직한 엔진음이 마음에 들었고 풀악셀시 치고 올라가는 맛이 아주 좋았다.
서스는 미니 특유의 딱딱한 맛이 있었고, 브레이크의 제동력은 매우 훌륭했다.

시승을 마치고 온 후 만난 진행 요원 분들.
미니에선 행사 진행요원을 선발할 때도 외모를 중시하는게 분명하다.

안쪽으로 들어가니 미니 쿠페에 대한 프레젠테이션 진행되고 있었다.

미니 쿠페는 두가지 모델이 있다. 미니 쿠퍼 쿠페는 최고출력 122마력, 최대토크 16.3kg.m에 제로백은 10.3초,
안전최고속도는 198km/h란다. 미니 쿠퍼S 쿠페는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토크 24.5kg.m에 제로백은 7.1초, 
안전최고속도는 224km/h라는데... 안전최고속도라는 게 좀 덜 안전하게 막 밟으면 속도가 더 나온다는 얘기인지는
잘 모르겠다... -,.-;;; 
가격은 위 사진에 나와있고, S 쿠퍼 엔진에는 트윈스크롤 터보차저가 장착되어 있다. 
연비는 각각 15.2와 14.5로 꽤 준수한 편이다.  

뒷부분에 장착된 리어스포일러는 시속 80km가 넘어가면 자동으로 펼쳐진다고 한다.

이미 4인가족 구성을 완료한 내 입장에선 세컨카로 한대 갖고 싶다는 욕심이...

맞은 편 문으로 들어가니 갑자기 사격장이 나오는데... 잘 맞추면 건빵을 선물로 준다... ㅋ

이게 터보차저가 장착된 미니 쿠페 S 모델.

확실히 S 쿠페 쪽에 관심이 더 많은 듯 하다.

블랙의 미니쿠페 S는 남성적인 이미지의 포스가 물씬 풍긴다.
이렇게 미니 쿠페 S에 대한 설명을 듣는 것으로 오늘 행사가 마무리 되었다.
돌아오는 길, 미니 쿠페의 그 묵직했던 엔진 소리가 자꾸 귀에 남았다.
아... 이런거 자꾸 보면 안되는데... ㅠ.ㅜ


- 2011/11/8(화), W호텔 MINI Coupe 신차발표회 -
by Bazooka | 2011/11/09 14:56 | 구 경 | 덧글(4)
Commented by 오달 at 2011/11/09 17:41
가격에서 많이 살짝 부친다는게(대출 한 천때리고 사볼까...)
Commented by Bazooka at 2011/11/10 17:40
아직 결혼하지 않은 싱글이라면 참 매력적으로 보이는 차 같습니다. 대출을 끼고서라도 사고싶은... ㅋ
Commented by laico at 2011/11/09 22:02
세컨카로 들여놓고 싶은 마음이 확 생기지만... 가격 보면 세컨 치고는 좀..;;
Commented by Bazooka at 2011/11/10 17:43
그리 만만한 가격은 아니지요. 그래도 얘는 스포츠카야...라고 생각하면 지를 수 있을지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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